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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책 많이 읽는 도시 ‘압도적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도시로 용인특례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도서대출권수 경기도 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309곳(29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운영실적을 도서관 기본정보, 소장자료, 이용 및 이용자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하고 지난 2월8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인특례시는 총 617만2768권의 대출권수를 기록해 2위 도시보다 36%나 높게 차이를 벌리며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수지도서관은 89만권으로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상현도서관(64만권) 4위, 죽전도서관(52만권) 11위 등 용인시립 공공도서관 18개 중 12개가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시는 회원수와 이용자수, 자료구입비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바로대출제’와 시민의 요청을 반영해 도서관 장서를 비치하는 ‘비치희망도서제’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도서를 구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설치해 도서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에도 상현도서관이 대출권수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룬 데 이은 낭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서를 확충해 도서관을 복합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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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실관계 호도하는 느티나무도서관에 경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4일 사립 공공도서관인 느티나무도서관(수지구 동천동)이 ‘용인시 지원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진행 과정에서 “시의 도서관 지원비가 모두 끊겨 도서관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시가 예산지원을 하지 않을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느티나무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을 위해 올해 8640만원을, 도서구입비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억 640만원을 지원한다. 느티나무도서관이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언급하지 않은 채 경기도의회에서 삭감된 지원예산의 문제를 용인시의 책임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에 대해 용인시가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을 감사하고, 경기도 조례와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경기도민의 대의기구다. 시는 "느티나무도서관이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시·도의 매칭사업비가 지원되지 않게 된 것을 용인시가 느티나무도서관에 대한 모든 예산지원을 끊은 것처럼 왜곡해서 악선전을 하고 있다“며 ”이는 의도적으로 용인시를 흠집내기 위한 정치행위로 의심받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느티나무도서관이 시민을 오도하는 엉터리 주장을 하는 데 대해 엄중경고하며 해당 도서관이 그동안 정치적으로 파당적인 활동을 해왔다는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서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느티나무도서관은 용인시장과 시·도의원 등을 선출하는 2021년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춘숙 국회의원과 함께 ‘수지시민 정치학교’를 개교했다. 정 의원은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진행된 총 8번의 강의 중 5월 6일 첫 번째 강의와 6월 24일 마지막 강의의 강사로 나섰다. 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 관장도 5월 27일 4번째 강의의 강사로 나섰다. 느티나무도서관은 지난해 5월 24일 용인의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제 8회 전국지방선거일(6월 1일)을 일주일 여 앞둔 시점이었다. 박영숙 관장은 지난 2020년 총선 때에도 ‘정춘숙 예비후보자 수지 정책고문단’으로 활동했다. 시는 ”느티나무도서관의 정치학교 운영과 박 관장의 행보는 매우 정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과 박관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면서 정말로 공공성에 기반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용인시 관내에서는 현재 18개의 공립 공공도서관과 1개의 사립 공공도서관(느티나무도서관), 141개의 작은도서관(공립6, 사립 135)이 운영되고 있다. 느티나무도서관이 사립임에도 공공도서관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 것은 정치적이고 파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을 정치에 오염시키지 말고 시민의 삶과 행복증진에 보탬이 되는 공익적인 활동을 하라는 것인데, 해당 도서관은 이같은 책무를 방기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다. 느티나무도서관에는 올해 용인시의 예산 1억 640만원이 지원된다. 사립 작은 도서관(지원신청 도서관 50곳)에 도서관별로 각각 1380만원이 지원되는 것과 비교하면 7배가 넘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앞으로 사립도서관 규모와 공공성, 운영실적 등에 따라 운영지원비와 도서구입비 등을 형평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라며 “느티나무도서관은 서명을 하더라도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주장을 펴야 할 것이며, 앞으로는 결코 정치적으로 편향되는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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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사랑상품권 특별 판매 연말까지~~▲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삼척사랑상품권을 50억 원을 추가 발행해 특별판매를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판매 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별판매 기간 내 상품권 구매 시 개인에 한해 월 70만원의 구매한도 내에서 금액의 10%를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추가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1년 3월 31일까지이다. 삼척사랑상품권은 관내 농·축·신협 등 14개소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고, 관내 2,485개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사용점 현황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전 시민의 상품권 구매 및 사용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삼척사랑상품권 사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올해 연말에 상품권 판매점 및 사용점 중 판매 운영실적과 상품권 취급금액을 종합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척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삼척사랑상품권 특별 판매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 일환으로 삼척사랑상품권 상반기 특별판매를 했으며, 판매액은 31억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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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바이오기업 육성펀드', 바이오 벤처 자금조달에 기여▲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 2016년 11월말 조성된 385억 원 규모의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펀드(이하 ’초기 바이오펀드‘)가 금년 상반기까지 9개 바이오기업에게 163억 원을 투자해 펀드 총액 대비 42%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한국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5개 바이오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초기 바이오펀드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R&D)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사업 초기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초기 바이오펀드는 창업 초기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들에게 투자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키 위한 정책 펀드로, 산업부가 100억원, 17개 민간 투자자가 285억 원을 출자해 조성한 펀드다.그간 초기 바이오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9개 기업 중 7개 기업은 창업 5년 미만의 기업이며, 이들에 투자한 자금은 135억 원으로 현재까지 투자액의 8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벤처캐피탈 시장의 바이오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2017년 5월 현재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규모는 1,023억 원으로서 이 기간 동안 초기 바이오펀드의 투자액은 전체의 약 11%에 해당하는 118억 원에 달해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생 기업답게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다양한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창업자의 이력도 청년, 대기업 연구원, 교수, 의사 등 특색 있는 구성을 보였다.참석 기업 대표는 “바이오산업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인허가 장벽이 높아 창업에서 성장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창업 초기에 자금조달이 쉽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펀드, 연구개발(R&D)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술거래 활성화, 상장요건 완화 등 투자회수(Exit plan) 간소화와 인허가 등 규제 개선에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김선기 산업부 바이오나노과 과장은 “바이오산업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는 ‘유망 바이오IP 사업화 촉진 사업’과 같은 혁신 기술(IP)을 기반으로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하고, “초기 바이오펀드 운영도 단순히 자금 조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업 경험, 성장 노하우에 대한 선배 벤처기업인의 조언(멘토링) 등 한국바이오협회의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한편, 투자를 받은 기업간 기술교류 및 공동마케팅, 해외 기업과 기술거래 등을 활성화해 투자금 회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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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진로직업체혐지원협의체 발족으로 청소년의 꿈을 향한 도전 응원▲ 남구 [광교저널]인천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맞춤형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진로직업체험지원협의체 1차 정기회의 및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한길자 남구부구청장, 이영 남구평생학습관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이 참여, 센터의 ‘꿈다리’ 프로그램 2016년 운영실적, 2017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한 부구청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학교 안팎에서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협의체가 민·관·학 공동주체의 선진교육 거버넌스로 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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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화성 고용복지 플러스센터’가 21일 화성시 봉답읍(동화길 85 이원타워 7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이하 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자치단체의 고용․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한 협업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화성시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고용센터 기능이 융합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문기관들의 참여로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고용-복지 외에도 금융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센터는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지청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제 명실상부한 정부 3.0 국민대표 서비스 기관”임을 강조하며 내실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산하기관, 민간단체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한 공간에서 함께 고민하고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문제해결이 이루어질 것”이라 환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문을 연 10개소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운영실적 분석 결과, 지역내 취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해 전국 평균 10.7% 증가한 것 보다 10%p 이상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전국적으로 30개소를 개소하고, 2017년까지 100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센터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031-290-0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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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정기회의 개최, 10개 안건 논의▲ 경기도시장군수회의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9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민선6기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2개 도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번 회의에는 ‘지방보조금 제도 운영 관련 지방재정법 개정 건의’ 등 10개 안건을 논의 했다. 또, 도-시·군 상생 협력을 위해 경기도 예산담당관과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하여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관리관 제도의 도입, 자치단체 사회보장사업 정비 등은 지방자치에 대한 부당한 통제”라며 “이러한 정부 방침에 대해 시장‧군수님께서 함께 고민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심의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범위 축소를 건의하는 ‘지방보조금제도 운영관련 지방재정법 개정 건의’ ▲경기도-시·군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경기도-시·군간 인사교류 제도개선 협약 체결’ ▲각 시·도별 지역협의체 설립 및 부담금 근거 명시를 위한 ‘자치단체장 지역별 협의체 설립 및 부담금 근거 법령 개정 건의’ 등 3건과 각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 7개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또한, 지난 4월 ‘도-시·군 상생협력 토론회’에서 제안돼 구성된 ‘도-시·군 재정발전협의회’ 운영실적에 대해 재정발전협의회를 대표해 이천시장의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경기도 예산담당관이 2016년 보조사업 예산편성과 관련해 보고했다. 염태영 협의회장은 “시·군 의견 수렴을 위한 재정발전협의회 운영은 시군 상생의 획기적인 일” 이라며 “재정발전협의회를 상시 운영해 더 심도 있고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경기도와 시·군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가결된 10개 안건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차기 회의는 2016년 성남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장들의 협의회로 지난 1996년 6월 구성됐으며, 지난 1월 시·도별로는 전국 최초로 사무국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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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촌나드리 관광객 유치의 큰기여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이천농촌나드리가 지난해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실적을 분석한 결과 세월호 여파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농촌나드리는 12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체험마을 5개소와 체험농장 32개소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19만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제적 소득 30억 원을 올리는 등 이천농촌나드리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 문을 연 이천농촌나드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여름휴가페스티벌과 효양산전설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행사장과 제2회 가을걷이 한마당축제에서 농촌나드리 홍보관 운영을 통해 이천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이천교육지원청 등 12개 관련 기관단체와 MOU체결을 통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학교에 교과서 체험학습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에 소재한 여행업계 등 4개소의 관련 기관,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천농촌나드리에 30명이상의 단체 방문객이 체험관광을 신청할 경우 승합버스 요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차량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이천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천농촌나드리는 올 주요사업으로 적극적인 도시 소비자단체와 도농교류를 펼치기로 했다. 또한, 파워블로거를 비롯한 한국여행가협회회원과 교사협의회 임원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하면서 열악한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을과 체험농장에 농촌체험학습과 도농교류사업을 적극 유치 지원하는 농업특성화사업으로 농업 6차산업화에 핵심적 단체로 위상을 제고하기로 결의했다. 조병돈 시장은 “19만 명의 농촌체험관광객이 이천을 방문하고 즐겼다는 점은 획기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이천관광 종합계획을 세워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최고의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 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농촌나드리는 이번 정기회의에 앞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백만 원을 이천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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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을 위한 2013년 화성시무한돌봄센터 성과보고회 개최화성시 무한돌봄센터는 관내 사례관리 종사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되돌아보고 201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성과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센터가 추진해 온 운영실적 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무한돌봄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짚어 보고, 자체 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례 발표로 사례관리의 어려움 및 극복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무한돌봄사업에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동탄 피자와이너리, 엘림청년부, 매송기업(한국도로공사매송영업소) 등 관내 우수 협력기관 3개소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했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 올 한 해 동안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이 문제를 극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왔으며 " 앞으로도 무엇을 줄 수 있느냐가 아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살피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을 열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